현재 보잉과 에어버스에 의해 독점되고 있는 점보제트기 시장에 중국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은 급증하는 국내 항공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체적인 점보제트기 제조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주요 2개 항공기 제조사와 항공 서비스 업체들이 이 계획을 놓고 협력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하이 정부를 포함 다른 항공사들과 국영기업들도 이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획안에는 지난 1999년 국영 중국항공공업사(AVIC)에서 분사된 중국항공공업 제1그룹(AVICⅠ)과 제2그룹(AVICⅡ)이 각각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자체적인 대형기를 고안, 제조한다는 중국의 오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 항공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5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현재 100명 이상의 탑승객을 태울 수 있는 상업용 항공기 시장에 구성된 보잉-에어버스의 양대 독점 구조가 중국의 도전으로 변화 양상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sted by Takumi

